DGB대구은행, 창립 55주년 기념 본점 열린광장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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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창립 55주년 기념 본점 열린광장 개방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2.05.0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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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문화 공간으로 전면 개방
임성훈 대구은행장이 열린 개방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DGB대구은행 제공
임성훈 대구은행장이 열린 개방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DGB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은 창립 55주년을 맞아 수성동 본점 입구 열린광장을 상시 개방하고 정기 문화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대구은행 네거리에 위치한 본점 열린광장은 2면이 보도블럭에 접해있는 공간이다. 지난 2017년 10월 DGB대구은행 창립 40주년을 맞아 조성된 열린광장은 당시 DGB갤러리, 금융박물관과 함께 고객에 공개됐으나 여름과 겨울 한시적이었다. 

2022년 창립 55주년을 맞아 열린광장을 지역민을 위한 장소로 폭넓게 활용하고자 연중 무료 정기공연, 플리마켓, 포토존 등 지역민 참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열린 광장 대고객 개방의 첫 번째 행사로 지난 2일 저녁 지역민들을 초청해 문화 공연 'DGB 休心 Hour' 행사를 실시했다.  본 행사는 성악전문 공연팀, 배우팀들을 초청해 동요,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제곡 등을 선보였다. 특히 무료 카페차를 운영하고 DGB대구은행 캐릭터 단디, 똑디와 대구FC 캐릭터 빅토, 리카 등을 초청해 솜사탕을 등을 고객들에게 제공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보도블럭과 입면한 넓은 공간이지만 좀 더 지역민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연중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무료 개방 공연, 지역 플리마켓이나 중고물품 거래 장터 운영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지역민 소통과 지역 소상공인 협업의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임성훈 은행장은 "DGB대구은행의 열린광장에 많은 지역민들의 관심을 바라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SNS를 통한 이벤트 등 상호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면서 "당분간 방역 준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열린광장에서 오는 11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6시부터 1시간 동안 'DGB 休心 Hour' 공연이 예정돼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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