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물품·심리안정치료 등에 8억원 지원
하나금융그룹이 학대 피해 아동의 일상 회복 지원에 나섰다.
하나금융은 국제아동권리 비영리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금 8억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하나금융의 취약계층 지원 사업인 ‘하나 파워온 케어’의 일환으로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하나금융그룹은 ▲학대피해 쉼터 입소 아동에 대한 긴급지원(물품, 집중돌봄, 문화체험) ▲종합심리검사·장기 치료지원 ▲학대피해아동 쉼터 시설 개보수 등 학대피해 아동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우리 미래 희망인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학대피해아동들이 심리정서적 치료를 통해 다시 밝은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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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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