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포천물류센터 개장으로 물류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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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포천물류센터 개장으로 물류 기능 강화
  • 심준선 기자
  • 승인 2022.04.2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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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킹 오류 사전 예방
물류 생산성 향상 도모
농협경제지주가 지난 25일 경기도 포천에 개장한 포천물류센터 전경 사진이다. 사진=NH농협 제공
농협경제지주가 지난 25일 경기도 포천에 개장한 포천물류센터 전경. 사진=농협 제공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25일 경기도 포천에 포천물류센터를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포천물류센터는 기존 평택물류센터의 보조센터이던 파주물류센터를 확장 이전한 건물이다. 수도권 북부권역의 농협하나로마트에 생활물자를 집배송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중장기적으로 권역 내 3기 신도시(고양 창릉, 남양주 왕숙 등) 개발로 인한 물동량 증가에 적극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포천물류센터는 DAS(물류 분배 시스템) 도입으로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피킹 오류를 사전 예방해 검수 시간을 단축하고 물류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농협경제지주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급변하는 유통시장에 맞춰 고도화된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2월 횡성저온물류센터에 이어 포천물류센터를 개설하게 됐다"며 "물류기능 강화를 통해 빠른 배송 서비스와 폭넓은 상품 구색을 갖춰 농협하나로마트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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