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 2021년 총7400대 판매… 전년比 87.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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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상용차, 2021년 총7400대 판매… 전년比 87.8% 증가
  • 노경민 기자
  • 승인 2022.04.2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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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중형 '더 쎈' 판매량 경인
1월 중대형 '맥쎈''구쎈' 출시
'쎈'라인업에 추가된 맥쎈과 구쎈. 사진=타다대우상용차
'쎈'라인업에 추가된 맥쎈과 구쎈. 사진=타다대우상용차

타타대우상용차는 자체 회계연도 기준, 2021년 총 판매 대수가 7400대를 기록하며 2020년 대비 87.8% 성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코로나 확산과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이슈 등의 상황에서도 경기 회복의 기대감과 온라인 배송 물량 증가에 따른 물류 트럭 수요의 증가 등의 효과로 분석된다.

타다대우상용차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간 판매된 상용차 모델은 총 7400대다. 차급별로는 ▲대형 트럭 2700대 ▲중형 트럭 2253대 ▲준중형 트럭 2447대다. 2020년 같은 기간(3942대)과 비교해 87.8% 급증한 판매 실적으로 차급별로는 ▲대형 트럭 24.8% ▲중형 트럭 46.5% ▲준중형 트럭 915.4% 판매량이 증가했다.

지난해 타타대우상용차의 급증한 판매실적은 준중형 트럭 '더 쎈'이 견인했다. '더 쎈'은 동급 사양 대비 힘이 좋고 적재함 길이가 길어 물류 적재 및 운송에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이번에 최초로 선보인 '8단 자동변속기' 역시 주행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올해 타타대우상용차의 판매 실적은 지난 1월 새롭게 선보인 대형 트럭 '맥쎈'과 중형 트럭 '구쎈'의 판매가 더해져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맥쎈'과 '구쎈'은 검증된 유럽산 엔진을 탑재, '유로6 Step-C 엔진'보다 강화된 '유로 6 Step-D 엔진'을 한층 더 강화시킨 '유로6 Step-E'에 준하는 수준으로 출시됐다. 차급별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성능을 자랑하며, 커넥티드 카 서비스 '쎈링크(XENLINK)'와 각종 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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