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괌·사이판·하와이 해외여행 상품 첫 판매
상태바
마켓컬리, 괌·사이판·하와이 해외여행 상품 첫 판매
  • 배소라 기자
  • 승인 2022.04.25 1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달 28일까지 '해외여행 스페셜 패키지' 기획전
상품 기획 단계부터 러버스 전담 플래너 참여
의무 관광·현지 지불 옵션 없는 여행 일정 구성
괌 5성급 리조트 스위트룸 등 21가지 패키지 선봬
사진=마켓컬리
사진=마켓컬리

컬리가 해외여행 상품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마켓컬리는 오는 28일까지 '해외여행 프리미엄 패키지' 기획전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마켓컬리는 그동안 호텔·리조트·제주 항공권 등 국내 여행 상품을 판매한 적은 있지만, 해외여행 상품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켓컬리 이성우 MD는 "많은 국가에서 해외 입국자들의 자가격리 조치를 해제하거나 완화하고, 5월 이후 단계적으로 항공노선 운항 허가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이번 해외여행 상품의 판매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마켓컬리의 해외여행 상품은 의무 관광, 현지 지불 옵션 없이 오롯이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는 프리미엄 상품으로 구성된다. 상품 기획 단계부터 컬리 러버스 전담 플래너가 참여해 여러 요소를 꼼꼼히 검토했다. 그 결과 여러 여행 후보지 중 코로나 확진자 발생률이 낮고 가족·커플 등 여행객이 즐기기 좋은 괌·사이판·하와이를 최종적으로 선정해 상품을 구성했다.

해외여행 프리미엄 패키지는 총 21개 상품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괌 두짓타니 리조트 오션프론트빌라 스위트룸' 상품은 대한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에 탑승하고 5성급 프리미엄 리조트의 스위트룸에 머물 수 있다. 또 객실 내 프라이빗 수영장·스파룸·전문 매니저의 1:1 컨시어지 서비스, 전용 차량 등이 제공되는 자유여행 구성이다.

이 외에도 사이판 켄싱턴 리조트, 하와이 하얏트 리젠시 등 유명 고급 리조트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휴양형 상품을 비롯해 골프 여행·자유 여행·섬 투어 등 고객의 취향에 맞춰 원하는 여행 유형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해외여행 상품 판매는 오는 28일 오전 11시까지 진행한다. 여행 출발 시점은 5월 중순부터 최대 10월 중순까지 상품별로 상이하다. 해외여행 상품을 100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 원 할인되는 쿠폰 4매를 제공하는 혜택도 있다. 각 여행지 입·출국 시 필요한 서류 안내와 PCR 검사 비용 지원, 픽업 서비스 등 코로나로 인해 어려워진 여행 준비를 도와주는 서비스도 진행한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