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은 22일부터 5개월간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리는 데이터사이언스 프로젝트 과정에 참여할 임직원들을 공모해 위탁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 관련 업무를 담당하거나 희망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교육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기법과 인공지능 분야 핵심기술 습득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관련 부서의 현업 과제를 조사해 ▲사전학습 프로그래밍 기초, 확률통계 ▲본학습 머신러닝, 딥러닝 ▲프로젝트 수행 등 맞춤식으로 구성됐다.

강석용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빅데이터 활용 역량은 조직의 성패를 좌우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며 "교육에 참여하는 직원들이 농업·농촌과 농협의 디지털혁신을 위한 전문가적 역량을 갖추고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미래를 열어가는 주인공이 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