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원아시아페스티벌 앞두고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간담회' 개최
상태바
부산시, 원아시아페스티벌 앞두고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간담회' 개최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2.04.20 08: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관광공사, 수도권 15개 여행사와 만나
지난 15일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모습. 사진=부산관광공사

부산시·부산관광공사가 북항에서 개최 예정인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를 앞두고 여행사 15개사와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인바운드 여행사는 코로나 사태 팬데믹 이후 극심한 어려움에 처했다.

지난 15일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간담회는 해외에서 큰 관심이 이어지는 K-POP과 관련, 이를 방한 관광시장의 회복 동력으로 활용하고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도시 인지도를 높일 기회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엔데믹’ 이후 오프라인 공연 관람객을 모집하기 위한 의견과 BOF 상품 판매에 참여할 여행사, 홍보 지원 등 방법에 대해 논의와 인바운드 관광시장의 현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팬데믹 이후 얼어붙은 수도권 인바운드 시장에 올해 BOF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BOF 글로벌 온라인 팬 5만명을 오프라인으로 방문하도록 홍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BOF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 동안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북항과 부산시 전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