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느끼고 체험'... 화장품 오프라인 프로모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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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느끼고 체험'... 화장품 오프라인 프로모션 눈길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2.04.19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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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스토어 오픈...소비자 참여 이벤트 풍성
겔랑, 프리미엄 향수 컬렉션 신세계 대전 팝업
아로마티카, 지구의 날 플래그십 스토어 이벤트
지피클럽, 제이멜라 100만개 판매 기념 프로모션
더샘, 최대 50% 할인 '클렌징 필링 대전'도 눈길
화장품 성수기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화장품 업계에도 봄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모션들이 전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1.겔랑 2.아로마티카 3.지피클럽 4.더샘
화장품 성수기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화장품 업계에도 봄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모션들이 전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1.겔랑 2.아로마티카 3.지피클럽 4.더샘

화장품 성수기 시즌을 맞아 화장품 업계에 봄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모션들이 전개되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과의 접점 확대를 위한 팝업 스토어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플래그십 스토어 등 소비자 참여 이벤트가 화두가 되고 있다.

최근 발렌티노 뷰티, 닥터 브로너스, 프리메라, 올리브영 등의 이색 팝업 스토어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프로모션이 늘고 있다.

먼저 겔랑은 24일까지 ‘신세계 대전 Art & Science’ 1층에서 ‘라르 & 라 마티에르 컬렉션)’을 소개하는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193년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겔랑에서 선보이는 프리미엄 향수 컬렉션 ‘라르 & 라 마티에르 컬렉션’의 출시를 기념해 진행되는 것으로, 팝업 스토어에서는 향수부터 캔들, 디스커버리 세트까지 컬렉션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신제품 ‘머스크 우트르블랑’은 순수함을 상징하는 백색보다 더 하얀 빛의 화이트 머스크를 깨끗하고 투명한 향으로 표현한 파우더리 플로럴 계열의 오 드 퍼퓸이다. 천재 조각가 오귀스트 로댕 (Auguste Rodin)의 작품 ‘입맞춤 (Kiss)’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향으로 관능적인 화이트 머스크와 네롤리, 암브레트가 어우러져 섬세하면서도 부드러운 잔향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제품은 풍성한 장미의 신선한 향과 그린 아몬드가 어우러져 핑크빛 두근거림을 표현한 ‘로즈 쉐리’(ROSE CHERIE)이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제품의 캡 부분을 원하는 소재와 컬러를 선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하는 이니셜을 각인해 주는 인그레이빙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팝업 스토어는 감각적인 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행사장에 방문하는 누구나 나에게 어울리는 향을 샘플과 함께 추천해주는 ‘퍼스널 컨설테이션’ 서비스도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SNS 이벤트에 참여시 스페셜 키링과 현장의 사진을 직접 인화해서 증정하는 이벤트도 전개 중이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24일까지 ‘신세계 대전 Art & Science’에서 진행되며 이후 신세계 백화점 본점(4월 29일~5월 5일), 현대백화점 판교점(5월 7일~22일) 각 1층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아로마티카는 지구의 날과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 ‘제로스테이션’ 오픈 1주년을 기념해 4월 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작년 4월 22일 지구의 날에 문을 연 제로스테이션은 아로마티카 제품을 리필할 수 있는 ‘리필스테이션’과 플라스틱 자원순환에 대해 알아보는 ‘서클 투어(CIRCLE TOUR)’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에게 아로마티카의 브랜드 철학을 공유해 왔다.

‘잔재 쓰레기 제로를 꿈꾸는 기지’를 표방하며 용기 재사용과 리필문화 전파에 힘쓴 결과, 지난 1년간 제로스테이션은 1,700여명의 고객들이 총 600kg의 화장품을 리필하고, 총 243명의 환경 교육 수강생을 배출하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아로마티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로스테이션과 환경 교육을 통해 많은 소비자에게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우선 사전 예약을 통해 지구의 날 당일 제로스테이션 신사점을 방문하는 고객 15명에게는 잔재 쓰레기 발생 원인, 지속가능한 패키지 소재 등에 대해 알아보는 환경 교육 ‘서클 투어’의 무료 수강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WWF(세계자연기금)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환경 문제에 대한 화두를 던져온 방송인 ‘타일러 라쉬’의 도서 '두 번째 지구는 없다'도 받아볼 수 있다. 이 책은 FSC 인증 종이를 이용해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만들어진 도서로, 여기에 FSC 인증 종이로 만들어진 책갈피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라이프를 함께하는 아로마티카 라이프 설거지 바도 제공돼 특별함을 더했다.

이와 함께 1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신사동과 하남 스타필드에 위치한 제로스테이션 방문 고객 50명을 대상으로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돕는 아로마티카 제품으로 구성된 럭키박스(4R박스)와 어린이 환경 교육을 위한 어스본코리아의 도서 ‘쓰레기와 재활용이 궁금해’를 증정한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온라인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아로마티카 조인더서클 인스타그램에 ‘지구에게 전하는 편지’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진정성 담긴 댓글이나 위트 있는 글을 남겨 선정된 수상자 10명에게는 환경 도서 ‘두 번째 지구는 없다’와 아로마티카 라이프 설거지 바를 선물한다. 댓글 이벤트는 22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결과는 5월 2일 발표될 예정이다.

지피클럽의 데일리 프레그런스 케어 브랜드 제이멜라는 론칭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100만개 판매 돌파를 기념해 최고급 호텔 숙박권이 주어지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4월 18일부터 5월 8일까지 총 3주간 제이멜라 공식몰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로,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이벤트 페이지 내 100만 축하 메시지 댓글만 작성하면 자동 참여 완료되며,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서울 소재 5성급 호텔 숙박권 등 풍성한 경품 기회가 주어진다.

더불어 이벤트 기간 동안 전 품목 최대 50% 할인에 한정판 럭키박스 판매, 첫 구매 할인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럭키박스는 제이멜라의 베스트 판매 제품으로 다양한 구성됐으며, 한정 수량으로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제이멜라 제품을 처음으로 구매한 고객에게는 최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파격적인 구매 혜택도 제공된다.

제이멜라는 JM솔루션으로 잘 알려진 지피클럽의 데일리 프레그런스 케어 브랜드로, 프랑스 100년 전통 향료 회사인 아르제빌(Argeville) 전문 조향사들의 노하우와 기술력이 담긴 것이 특징이다. 페이보릿, 시그니처 라인 등 10가지 이상의 니치 향이 담긴 헤어, 바디, 멀티케어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봄 시즌을 겨냥한 화장품 브랜드들의 이벤트도 4월을 뜨겁게 하고 있다. 더샘은 최대 50% 할인이 적용되는 ‘클렌징&필링 대전’을 26일까지 진행한다. 산뜻하고 순한 사용감으로 국민 클렌저로 입소문 난 ‘힐링 티 가든’, 민감 피부 진정템으로 유명한 ‘더마 플랜’, 묵은 각질과 모공 노폐물을 깨끗하게 케어해주는 마일드 필링 젤 ‘셀 리뉴 바이오 마이크로 필 소프트 젤’ 등 대표 클렌저와 필링 케어 제품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피부 컨디션에 따라 선택 가능한 ‘내추럴 컨디션 소르베 클렌져·클렌징 로션·멀티 클렌저’, 피부 노폐물과 세균을 말끔하게 케어해주는 향균 클렌징 폼 ‘클린 에브리데이 세이프 클렌징 폼’, 발 각질 관리에 효과적인 ‘디어 마이 풋 파워 필링’ 등도 50% 할인이 적용된다.

이외에도 쉽고 간편한 클렌징을 도와주는 ‘내추럴 컨디션 수정 화장 패드’, ‘힐링 티 가든 클렌징 코튼 패드’, 제주 탄산 온천수로 미세 노폐물까지 깨끗하게 클렌징 해주는 ‘내추럴 컨디션 탄산 립 앤 아이 리무버’, 산소 버블 광채를 선사하는 ‘젬 미라클 블랙 펄 오투 버블 마스크’ 등이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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