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홈페이지·앱 리뉴얼 오픈
상태바
KB국민카드, 홈페이지·앱 리뉴얼 오픈
  • 심준선 기자
  • 승인 2022.04.14 1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면 DIY 서비스 제공
사진=KB국민카드 제공
사진=KB국민카드 제공

KB국민카드는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와 모바일홈 앱을 전면 리뉴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고객이 직접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도록 메인 화면의 DIY(Do it yourself) 기능을 구현했다. 다양한 맞춤형 개인화 서비스 추가, 카드 발급, 쿠폰 관리 등 주요 서비스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이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화면 DIY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이 원하는 메뉴를 직접 설계해 나만의 홈 화면을 만들 수 있다. 결제예정금액, 이용 한도, 소비 리포트, 이용 대금 명세서, 대출 정보 등 메뉴를 모듈화 형식으로 제공한다. 노출 여부와 순서를 선택해 화면 이동 없이 원하는 메뉴를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맞춤형 관심 서비스를 추천하는 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했다. 카드 승인 내역, 위치정보, 모바일 이용정보 등 고객의 이용 행태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메인 화면에 위치한 개인화 영역에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 혜택, 맞춤형 카드, 이벤트를 안내한다.

또한 고객이 입력하는 검색 키워드에 따라 원하는 정보·서비스를 먼저 제시한다. 결제 관련 키워드 검색 시 결제 예정일을 보여준다. 결제 정보를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천해 주기도 한다. 향후에도 고객별 관심 정보를 모니터링해 맞춤형 정보 제공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KB국민카드는 카드 발급 시 반복되는 고객 입력 항목과 중복 화면을 통합했다. 빠르고 쉽게 카드를 발급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특히 고객이 카드를 발급하다가 재접속해도 기존에 입력했던 정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임시 저장 기능도 추가했다.

VIP 고객을 위한 쿠폰 발급 프로세스도 개선했다. 기존 약 7일이 소요되던 모바일 쿠폰 발급 시간을 1일로 단축했다. 고객 상황에 따라 발급이 불가한 사유를 사전 안내해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기존 앱에서 제공되던 100여개의 메뉴를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화면, 중요도를 고려해 67개의 메뉴로 통합했다. 최근 본 메뉴 저장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사용자 경험(UX) 측면에서 편의성을 제고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앱·홈페이지 리뉴얼은 속도뿐만 아니라 고객 편의성 개선과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가장 중점을 뒀다"며 "향후에도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홈페이지·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