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상호금융자산 700조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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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상호금융자산 700조원 달성
  • 심준선 기자
  • 승인 2022.04.1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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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무 시작 53년 만에 이룬 성과
사진=농협중앙회 제공
사진=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은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농·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금융자산 700조원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농협상호금융은 지난 1월 말 기준 국내 금융기관 중 최초로 금융자산(농·축협 여·수신 합계) 700조원 달성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이는 1969년 150개 조합에서 금융업무를 개시한 이래 53년 만에 이룬 성과다.

기념식은 농·축협 금융자산 성장 과정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공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농협은 1960년대 상호금융사업을 출범시킨 이래 농업인 특화 금융상품·예치자금의 건전한 운영으로 조합원의 실익 증진에 꾸준히 이바지해왔다. 최근에는 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서 디지털금융 소외계층까지 포용하는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성희 회장은 행사에서 "금융자산 700조원이라는 성과를 달성하기까지 농업인과 전국의 조합장님과 임직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들이 보내준 신뢰에 보답해 '100년 농협'을 위한 새 장을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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