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아트페어 '더프리뷰 성수', 문체부 육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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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아트페어 '더프리뷰 성수', 문체부 육성사업 선정
  • 심준선 기자
  • 승인 2022.04.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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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개 갤러리, 270여명 신진작가 참여
사진=신한카드 제공
사진=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는 아트페어 '더프리뷰 성수 with 신한카드'(더프리뷰 성수)가 '2022 아트페어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공모사업은 국내 아트페어의 시장성, 국제적 역량 향상, 한국 미술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총 33개 단체가 지원해 4개 업체가 선발됐다. 최종 선정된 '더프리뷰 성수'는 4,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신한카드는 사내벤처로 활동 중인 '아트플러스'의 기획능력·성장성·사업성을 인정받았다. 신진 갤러리·작가 육성에 집중하는 문화 예술계와의 상생 의지를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 '아트플러스'는 기존 미술시장에 편입되지 않은 신진 작가를 지원하는 대안적·실험적 아트페어를 개최하고 있다. 갤러리 최초 참가비를 없애고 작품이 판매될 경우 판매금액의 일부를 후불로 지불할 수 있게 했다. MZ세대 콜렉터들의 아트페어 진입 장벽을 한층 낮춘 것이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6월 '더프리뷰 한남 with 신한카드'를 시작으로 '갤러리 아트위크'에 이어 4월 말 '더프리뷰 성수'를 준비 중이다. '더프리뷰 성수'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성수동 에스팩토리(S Factory)에서 열린다. 53개 갤러리와 270여명의 신진 작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온라인 아트플랫폼 마이아트플렉스(MyArtFlex) 앱, 네이버 예매를 통해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더프리뷰 성수의 공모사업 선정은 문화 예술계와 동반성장하고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는 신한카드의 진심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의 ESG 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을 기반으로 역량을 활용해 문화 예술 생태계 확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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