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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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나서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2.04.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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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문안 넣어 5월부터 1000만병 출시 예정
하이트진로의 '참이슬'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문구가 새겨저 5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사진=부산시

부산시가 국내 최대 주류회사인 하이트진로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나선다.

시는 하이트진로 대표 주류제품인 ‘참이슬’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 문안을 넣어, 오는 5월부터 1000만 병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생활속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전략의 일환으로, BGF리테일과도 이미 공동 홍보를 진행 중이다.

하이트진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영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고,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제인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와 일맥상통하여 흔쾌히 부산시와의 공동 홍보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하이트진로는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필리핀, 베트남 등 하이트진로 해외영업망을 활용한 유치 홍보 및 민관 공동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2030세대 수요에 부합하고 해외에서 주류 트렌드로 자리 잡은 과일리큐드 4종(자몽·청포도·자주·딸기에이슬)과 이슬톡톡 등 과일맛 나는 맛있는 술로 일상 속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공감대를 조성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하이트진로 해외영업망 연계 해외 홍보 성과를 높이기 위해 부산국제교류재단과 자문회의를 통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현지 2030세대에 친근하게 접근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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