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코로나 타임캡슐 얼라이언스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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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코로나 타임캡슐 얼라이언스 참여
  • 심준선 기자
  • 승인 2022.04.0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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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관련 데이터 저장·연구 지원
사진=신한카드 제공
사진=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는 4차 산업혁명위원회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민관 협력 코로나 타임캡슐 구축’ 얼라이언스 서명식에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 타임캡슐’은 코로나가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기록·분석·연구해 향후 비슷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데이터 보존·활용 체계다. 얼라이언스는 보존 대상으로 선정된 기존 공공 데이터에 각종 매출, 생활 변화 등 주요 민간 데이터를 추가해 완성도 높은 타임캡슐을 구축하기 위해 구성됐다.

신한카드는 2,800만명이 넘는 고객과 전국 270만여 가맹점에서 발생하는 월 평균 3억5,000만건의 카드 거래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코로나 발생 이후 전국 지자체에 각종 소비 데이터를 무상 제공한 바 있다. 또한 신한카드는 한국은행과 통계청 등 국가 기관에 각종 데이터를 제공해 경제 통계의 신뢰도를 높이고 정책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아울러 SK텔레콤, 코리아크레딧뷰로(KCB)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 기업들과 민간 영역의 모든 데이터를 수집, 결합, 분석, 유통하는 ‘민간 데이터댐’을 구축하는 등 국내 데이터 관련 사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신한카드는 금융위원회 데이터 활용 활성화 정책에 따라 데이터 거래소에도 적극 참여해 각종 기관, 민간 단체, 사업체 등에 소비와 관련된 양질의 각종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 타임캡슐 얼라이언스에 참여함으로써 우리가 수집한 데이터가 코로나와 유사한 신종 감염병 출현 시 위기 대응에 활용되고 국민 생활상이나 인구 변화 등 사회의 중장기적 변화 분석·예측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빅데이터 기반 여러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함으로써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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