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외식업 소상공인 비대면 세무 상담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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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외식업 소상공인 비대면 세무 상담소 운영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2.04.0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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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들 세무 관련 질문 취합중
질문 접수한 300명 랜덤 상품권 증정
이지혜 남편 문재완 세무사 답변 기재
사진=우아한형제들
사진=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자영업자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을 앞두고 외식업 소상공인들의 세무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온라인 상담소 운영을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비대면 고민해결 프로그램 '전문가 랜선 상담소' 세무편을 시작했다. '전문가 랜선 상담소'는 창업, 위생, 브랜딩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섭외해 고민을 비대면으로 해결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세무편에서는 방송인 이지혜의 남편으로 잘 알려진 문재완 세무사가 상담 전문가로 나선다. 배민사장님광장 홈페이지에서 소상공인들의 세무 관련 질문을 취합중이다. 문 세무사는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질문에 답변을 달 예정이다. 주요 질문과 답변은 배민사장님광장과 배민아카데미 장사노하우 페이지, SNS에도 게시된다.

질문 접수는 이달 6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종합소득세 신고뿐만 아니라 평소 가게를 운영하면서 세금과 관련해 궁금했던 것은 무엇이든지 물어볼 수 있다. 질문 접수에 참여한 300명에는 추첨을 통해 배민 선물하기 상품권 2만원권도 증정한다.

문재완 세무사는 앞서 지난 연말 배달의민족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 '2021 배민 외식업 컨퍼런스'에서도 강연자로 참석한 바 있다. 당시 '변화하는 세법&꿀팁'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세무편을 시작으로 노무, 회계, 법률 등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전문 분야에 대한 랜선 상담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소상공인들이 직접 해결하기 어려운 고민을 각 분야 전문가 답변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전문가와 협업해 본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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