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전국서 2만6452가구 분양... 서울 952가구·수도권 8099가구
상태바
4월 전국서 2만6452가구 분양... 서울 952가구·수도권 8099가구
  • 정규호 기자
  • 승인 2022.04.04 1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직방(대표 안성우)은 이달 전국에서 2만6천여 세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직방에 따르면 2022년 4월에는 44개 단지, 총 세대수 2만6452세대 중 2만3446세대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2021년 동월 물량과 비교해 총세대수는 100세대(0.37% 증가), 일반분양은 19세대(0.08% 증가)가 더 분양될 예정이다. 

사진=직방
사진=직방

수도권은 서울시, 지방은 전라북도에서 전년 동기 대비 공급물량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 공급예정물량이 작년에 비해 많이 감소하며 수도권은 작년 동월보다 적은 물량이 공급되지만, 지방에서는 전라북도, 대전시 등에서 작년 동월보다 분양예정물량이 증가하며 4월은 수도권에 비해 지방 분양이 집중될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에서는 3개 단지 952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국제자산신탁(주)이 시행하고, 현대엔지니어링(주)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세운센트럴’은 서울시 중구 입정동 189-1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총 535세대 중 429세대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 41-49m2로 구성된다.

경기도에서는 10개 단지 6,755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주요 단지로는 포스코건설(주)이 시행, 시공하는 ‘의정부리듬시티더샵’은 경기도 의정부시 산곡동 399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총 536세대 모두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은 60-84m2로 구성되어 있다.

(주)하나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주)반도건설이 시공하는 ‘화성유보라아이비시티’는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사랑리 477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총 1,595세대가 전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 59-84m2로 구성된다.

인천시에서는 2개 단지 1,344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간석성락아파트구역을 재개발하는 ‘인천시청역한신더휴’는 한신공영(주)이 시공한다.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514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총 469세대 중 162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은 46-84m2로 구성되어 있다.

지방은 경상북도(3,602세대), 대전시(2,934세대), 경상남도(2,635세대) 중심으로 비교적 많은 신규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