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위지윅, JV 컴투버스 설립... 메타버스 사업 공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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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위지윅, JV 컴투버스 설립... 메타버스 사업 공동 추진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2.04.0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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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문화·라이프·의료 투자사 확보
전 산업군 기업들과 투자 논의 중
하반기 컴투버스 가상오피스 입주 시작
사진=컴투스
사진=컴투스

컴투스가 계열사 위지윅스튜디오, 엔피와 조인트벤처(JV) '컴투버스'를 설립한다고 4일 밝혔다. 3사는 각 분야 유력 기업들과 메타버스 개발 사업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금융·문화·라이프·의료 등 투자사로 참여해 글로벌 메타버스 생태계를 함께 구축한다. 현재 ▲메타버스 금융 서비스와 관련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하나금융그룹 ▲에듀테크 생활문화기업 교원그룹 ▲도서문화기업 교보문고 ▲비대면 진료와 처방약 배송 서비스 기업 닥터나우 등이 파트너사로 참여했다.

컴투스는 현실 세계 경험을 그대로 옮긴 메타버스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각 산업 분야 대표 기업들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서비스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패션·식음료·헬스케어·통신·유통 등 전 산업군에 걸친 수십 여 기업과 투자를 논의 중이다.

투자사 전문 분야 사업 능력과 컴투스 그룹의 메타버스 사업 역량을 결합해 게임체인저로서 컴투버스 영역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 컴투버스 가상 오피스 입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메타버스 시대를 연다는 구상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이용자의 모든 활동이 보상으로 이어진다.

생산과 소비 활동이 연결되는 '메타노믹스'도 준비중이다. 가상 부동산, 아바타, 아이템 등을 NFT로 판매하고 이용자가 콘텐츠를 제작 거래하는 등 미래 디지털 패러다임 선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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