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20년째 소방공무원 후원
상태바
DB손보, 20년째 소방공무원 후원
  • 문혜원 기자
  • 승인 2022.04.04 11: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003년부터 'KBS119상' 연속 후원
DB손해보험이 후원하는 KBS119상 시상식이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KBS공개홀에서 열렸다. 사진=DB손해보험 제공
DB손해보험이 후원하는 'KBS119상' 시상식이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KBS공개홀에서 열렸다. 사진=DB손해보험 제공

DB손해보험은 지난 1일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회 전반에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한국방송공사가 주최하는 'KBS119상'을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

DB손해보험은 지난 2003년부터 20년 연속으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KBS119상은 1995년 6월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때 인명구조 등 헌신적인 현장 활동을 펼친 소방대원들을 포상하기 위해 1996년부터 소방청 후원으로 시상을 시작한 이래 올해로 27회를 맞았다.

한국방송공사·KBS미디어가 주최·주관하고 소방청과 DB손해보험이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은 총 5개 분야 27개의 상이 주어졌다.

시도별 자체 예비심사와 엄격한 최종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되며 부상으로는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진다. 상금은 대상 1000만원, 본상 300만원, 특별상 300만원이다. 또한 대상과 본상 수상자에게 명예·신뢰·헌신의 소방정신이 깃든 소방 영웅 배지를 수여한다.

대상은 이형우 울산 남부소방서 소방위가 수상했다. 이 소방위는 2003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18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 구조대원이다. 작년까지 최근 3년간 구조 현장에 1432건 출동했다.

특별상은 소방활동에 공헌한 개인, 기관, 단체에 주어지는 상으로 상패와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올해 특별상 수상자는 119구조견 양성·보급에 힘쓴 중앙119구조본부 구조견교육대와 안전한 산행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산악안전교육원이 각각 수상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