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동 참사, 화정아이파크 붕괴로 여러 명의 사망시킨 HDC현대산업개발이 국세청 조사를 받게 됐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3월 31일 서울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본사에 찾아가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조사는 조사4국이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4국은 비정기 특별 세무조사를 전담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HDC현산은 최근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서울시로부터 8개월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받았다.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와 관련해선 국토교통부로부터 최대 등록말소 처분을 권고 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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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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