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의회, 부산역에 '2030세계박람회 유치 포토존'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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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의회, 부산역에 '2030세계박람회 유치 포토존' 설치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2.04.0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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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적인 볼거리 제공, 유치 열기 전달·확산 도움 기대
부산역 2층 대합실에 설치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포토존. 사진=부산시

부산시와 시의회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해 부산역 2층 대합실에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시의회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 방안을 검토해 기존 벡스코에 설치된 포토존을 재구성해 유동인구가 많은 부산역으로 옮겨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붐업’을 일으키겠다는 방침이다.

포토존은 웹툰작가 황가은, 멘토스쿨, 마스터클래스 등 5개 팀이 공동 참여해 라이브 드로잉쇼에서 대형 웹툰 작품을 제작했다. 이어 작품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홍보문안을 새기고 LED간판과 스포트라이트 조명을 설치해 포토존을 완성했다.

또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장소인 북항지역을 웹툰으로 소개하고 시의 소통캐릭터인 부기(부산갈매기)와 엑스포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메시지도 담았다.

한편 부산시는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장실사단 방문이 예상되는 올해 하반기에 맞춰 범시민대상 유치 붐업 조성을 위한 시민 서포터즈 홍보공간으로 포토존을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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