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안양 본사서 정기 주총... 허진영 대표 신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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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안양 본사서 정기 주총... 허진영 대표 신규 선임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2.03.3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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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이사 선임 등 5개 안건 통과
허진영 COO 신임 CEO 선임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출시 준비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이사. 사진=펄어비스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이사. 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가 30일 오전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본사에서 제13회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허진영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신임 대표이사(CEO)로 선임했다.

허 대표는 최고운영책임자로 재직할 당시 게임 서비스와 운영을 총괄했다. 실무 능력을 갖춘 리더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어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출시와 MMORPG '붉은사막',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도깨비' 등 차기작 글로벌 진출에 힘쓸 예정이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일부 변경, 사내이사 선임,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5개 안건이 통과됐다.

허 대표는 "펄어비스는 설립 이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좋은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며 글로벌 유저들에 사랑받고자 하는 공통 목표를 갖고 노력해왔다"며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는 현지 퍼블리셔와 함께 오랜기간 철저히 준비한 만큼 좋은 성과를 가져오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취임 인사를 전했다.

이어 "붉은사막, 도깨비, PLAN8은 차세대 엔진 '블랙 스페이스 엔진'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AAA 대작들과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퀄리티로 개발중"이라며 "지금까지 한국 게임사 누구도 하지 못했던, 서구권 전통 콘솔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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