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진화 헌신한 소방관에게 치킨 200인분 전달
올 2월 올림픽 특수로 전년 대비 매출 40% 성장
동행위원회 "사회적 책임 다하자" 의견 제시
올 2월 올림픽 특수로 전년 대비 매출 40% 성장
동행위원회 "사회적 책임 다하자" 의견 제시
제너시스 비비큐(BBQ) 그룹은 최근 강원도 삼척 시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본사와 패밀리(가맹점주)가 '매칭그랜트'로 모은 성금과 치킨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제너시스BBQ 윤경주 부회장과 사회공헌위원회 패밀리는 삼척시청에 방문해 기부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 더불어 산불 진화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삼척소방서 소방관들에게 치킨 200인분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이재민 돕기는 최근 개최된 제5기 동행위원회 출범식에서 사회공헌위원장을 맡게 된 김포마송점 송교선 패밀리가 의견을 제출했다. BBQ는 올 2월 베이징 올림픽 특수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성장했다. 윤홍근 BBQ 회장을 비롯해 동행위원회 참석한 가맹점주들이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이다.
BBQ는 1997년부터 본사와 가맹점 간 소통을 위해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동행위원회를 운영해오고 있다. 동행위원회에는 사회공헌위원회와 분쟁조정위원회, 마케팅위원회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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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소라 기자
bsrgod78@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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