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소행 농협상호금융 대표, 취임 첫날 현장경영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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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소행 농협상호금융 대표, 취임 첫날 현장경영 소통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2.03.2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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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변통구 혁신·나눔·섬김으로 변화 이끌 것"
조소행 신임 농협상호금융 대표가 취임 첫 날인 28일 서서울농협 본점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농협상호금융 제공
조소행 신임 농협상호금융 대표가 취임 첫 날인 28일 서서울농협 본점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농협상호금융 제공

농협상호금융은 조소행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 첫 날인 28일 서서울농협 본점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소행 대표는 "쉽지 않은 시기에 농·축협 금융사업을 이끌어가는 중책을 맡게 돼 깊은 사명감과 함께 조합원과 농업인의 권익 향상에 기여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농·축협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경영을 중요 기치로 삼은 조소행 대표는 이날 농·축협 직원들과 소통하며 직원들의 업무역량 향상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업무 효율화를 위한 금융점포 디지털화를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코로나와 금리인상 기조 같은 불확실한 사업 여건 속에서 여·수신의 안정적인 성장을 통해 상호금융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디지털 혁신을 지속해 미래 사업 기반을 다지고 농업과 지역에 대한 사회적 역할을 강화해 협동조합이라는 농협 본연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소행 대표는 "궁변통구(窮變通久)라는 말에 담긴 변화의 중요성을 기억해 혁신·나눔·섬김의 자세로 변화를 이끌어 100년 농협을 향해 나아감으로써 고객들이 보내주신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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