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스타트업 배치 모집… 사무실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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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스타트업 배치 모집… 사무실 등 지원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2.03.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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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팀에서 3팀 스타트업 선발
1대1 멘토링 등 성장 지원
연 2회 정기모집... 상시 모집도 진행
사진=스마일게이트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청년 창업 재단 오렌지플래닛이 '오렌지팜(Orange Farm) 배치 모집'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예비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하는 '오렌지팜 배치 모집'은  투자와 성장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연 2회 정기 모집을 진행하며, 사무실 공간에 맞춰 수시 모집도 기획하고 있다.

이번 배치 모집에서는 2팀에서 3팀의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바이오 분야 예비 창업팀은 다음달 18일 오후 3시까지 오렌지플래닛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를 접수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3차 최종 PT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팀을 결정한다.

오렌지팜 배치에 선발된 예비 초기 창업팀은 ▲오렌지플래닛 강남센터 입주 등 비즈니스 인프라 제공 ▲선배 창업가 1:1 멘토링 ▲투자금 유치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팀에게는 추가적으로 ▲권역별 현지 진출 세미나 ▲ 글로벌 회사 매칭 ▲현지 파트너 1:1 매칭 기회를 제공한다.

벤처캐피털(VC)인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가 이번 프로젝트에 투자를 지원한다. 팀의 기업가치에 따라 최대 5000만 원 이상 투자금을 유치할 수 있다. 투자 담당 심사역은 이후에도 주기적인 멘토링으로 사업 고도화를 밀착 지원한다.

지난 1기 배치에서는 모모프로젝트(대표 강윤모, 반려견 식단, 영양제 분석과 추천), 디플(대표 박중우, 커뮤니티 기반 생산직 채용 플랫폼), 푼타컴퍼니(대표 장진호, 온라인 시식 커머스 플랫폼), 앤트(대표 최종윤, 연구 데이터 통합 기록, 관리 플랫폼) 네 팀이 선정됐다. 네 팀은 총 4억 원 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한편, 오렌지플래닛은 2014년부터 매월 상시 선발된 예비 초기 스타트업에게 창업 환경과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사업 모델을 구체화하고 Product Market Fit(PMF)을 찾아 자립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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