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채무자 '재기지원 활성화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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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채무자 '재기지원 활성화 캠페인' 실시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2.03.2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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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20일까지 상환능력 결여 상각채권 채무자 대상
기술보증기금 본사 전경, 사진=강영범기자

기술보증기금이 채무자의 재기지원을 돕기 위해 오는 5월 20일까지 ‘재기지원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상환능력이 결여된 상각채권 채무자를 대상으로 한다. 채무감면 범위 확대, 상환기간 연장 등 완화조치를 통해 채무자의 상환부담을 줄이고 조기 변제를 유도해 채무자의 신용회복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보는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채무분할상환 약정을 체결하는 채무자에게 채권평가, 채무자의 상환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추가 감면율을 적용하여 채무자의 상환의지를 고취할 계획이다.

또 성실하게 분할상환 중인 채무자가 잔여 분할상환금액을 일시에 전액 상환하는 경우, 현가상환 우대율을 2배로 확대해 채무자의 상환부담액을 경감함으로써 정상적인 경제활동에 조기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상환의지가 있는 채무자는 기보 재기지원센터를 통해 채무상환 약정을 신청할 수 있으며 기보는 보다 많은 채무자가 재기지원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채무감면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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