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술 가치 알릴 것"... 국순당, '막걸리 빚기' 알리기 체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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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술 가치 알릴 것"... 국순당, '막걸리 빚기' 알리기 체험 교육
  • 이준영 기자
  • 승인 2022.03.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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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문박물관마을內 막걸리 홍보관에서 진행
막걸리 빚기 교육 전경. 사진= 국순당
막걸리 빚기 교육 전경. 사진= 국순당

국순당이 23일 서울시와 한국막걸리협회가 진행하는 '국가무형문화재 막걸리 빚기 교육 체험'에 참여해 막걸리 빚기 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국가무형문화재인 막걸리 빚기 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와 막걸리에 대해 이해와 관심을 고취하고자 서울시 돈의문박물관마을 상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우리 술 관련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직접 막걸리를 빚고 빚은 막걸리로 가족 혹은 친구들과 즐길 수 있게 해 막걸리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막걸리 빚기'는 지난해 6월에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서울시 돈의문박물관마을 막걸리 홍보관은 서울시와 한국막걸리협회가 협력해 지역막걸리의 홍보와 막걸리 산업 전반 홍보 목적으로 운영된다. 막걸리 빚는 방법, 발효중인 막걸리, 지역의 다양한 막걸리 등 다양한 볼거리가 구비돼 있다.

국순당의 체험 교육은 '맛있는 백설기로 국순당 막걸리 빚기'라는 내용으로 국순당의 우리 술 전문 교육공간인 우리술 아름터의 전문강사가 진행했다. 특히 전래하는 막걸리 빚기 방법 중 백설기를 이용한 막걸리 빚기 체험으로 우리 막걸리의 다양성을 소개했다. 

국순당 관계자는 "국가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막걸리 빚기를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알리기 위해 이번 체험 교육에 참여했다"라며 "앞으로도 막걸리 등 우리 술 문화와 가치를 제대로 알리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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