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LOL 룬테라 배경 장편 소설 '대몰락'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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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LOL 룬테라 배경 장편 소설 '대몰락' 출간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2.03.2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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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 작가 안소니 레이놀즈 집필
그림자 군도 장군 '칼리스타' 주인공
여왕 치유를 위해 모험 떠나는 여정 그려
9월 영문 출간... 이후 세계 각국어 번역
사진=라이엇게임즈
사진=라이엇게임즈

라이엇게임즈가 출판사 오빗(Orbit)과 라이선스를 체결하고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세계관 룬테라를 배경으로 하는 장편 소설 '대몰락'(Ruination)을 출간한다고 23일 밝혔다.

대몰락은 라이엇 게임즈 수석 작가 안소니 레이놀즈(Anthony Reynolds)가 집필했다. 내용은 그림자 군도 장군 '칼리스타'(Kalista)를 중심으로 흘러간다. 비에고(Viego) 왕을 섬기는 칼리스타가 독에 중독된 왕비 '이졸데'(Isolde)를 치유하기 위해 전설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담았다.

'대몰락'은 올해 9월 오빗(Orbit)에서 영문 종이책, 전자책, 오디오북 등으로 출간된 뒤 전 세계 언어로 번역될 예정이다.

애슐리 메이디(Ashley Maidy) 라이엇 게임즈 소비재 총괄은 "라이엇 게임즈 첫 번째 장편 소설 '대몰락'은 LoL에서 펼쳐지는 룬테라 세계관의 근원이자 여러 인물에게 영향을 끼친 사건을 다룬다"며 "플레이어와 팬은 장편 소설을 통해 룬테라 이야기를 더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빗 관계자는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과 독창적인 캐릭터를 배경으로 하는 장편 소설을 출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LoL 플레이어뿐 아니라 판타지 소설 애호가, 장대한 모험을 좋아하는 이들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소설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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