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그룹 'C2X', 가상화폐 거래소 FTX·후오비 동시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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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그룹 'C2X', 가상화폐 거래소 FTX·후오비 동시 상장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2.03.2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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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 21일 밤 11시부터 공개
글로벌 거래소 FTX·후오비 동시 상장
상장 전 투자 라운드 진행
2500만 달러 규모 투자 유치
사진=컴투스홀딩스
사진=컴투스홀딩스

컴투스 그룹이 제작한 'C2X' 토큰이 글로벌 거래소 'FTX'와 '후오비 글로벌'에 동시 상장됐다고 22일 밝혔다.

C2X 블록체인 플랫폼 기축 통화인 'C2X'(티커) 토큰은 한국시간 21일 밤 11시부터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인 'FTX'와 '후오비 글로벌'에 공개됐다. FTX는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코인 마켓 캡' 기준으로 세계 3위의 글로벌 상위권 가상자산 거래소다. '후오비 글로벌'도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중 하나다.

컴투스 그룹은 C2X 상장 이전 진행한 투자 라운드에서 2500만 달러(한화 약 303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여기에는 FTX 벤처스, 점프 크립토, 애니모카 브랜즈 등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테라, 해시드, 스카이바운드, 갤럭시 인터랙티브, 블록체인 코인베스터스, 크립토 닷컴 등 20여 개의 가상자산, 블록체인, 게임, 엔터테인먼트 분야 글로벌 리딩 기업들이 함께 했다.

C2X 플랫폼에는 Web3에서 추구하는 탈 중앙화 방식과 사용자 참여 중심으로 운영되는 시스템이 적극 도입됐다. 사용자들은 자산과 데이터에 대한 완전한 소유권을 확보하게 될 뿐만 아니라 플랫폼 운영에 직접 참여해 생태계를 확장하는 등 주권자가 될 수 있다.

컴투스 그룹은 해당 생태계의 주요 콘텐츠 공급자로 올해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 '월드 오브 제노니아' 등 10개 이상 Web3 게임을 공급해 초기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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