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디자인, 시제품 제작, 생산, 유통, 마케팅 전 과정 지원
부산 지역 섬유·패션산업의 컨트롤 타워인 ‘부산패션비즈센터’가 개관식과 함께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을 갖는 부산패션비즈센터는 동구 범일동 978에 건립돼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부지면적 1613㎡, 연면적 7677㎡)로, ▲패션컨벤션홀 ▲쇼룸 ▲스마트재단지원실 ▲특수장비실 ▲시제품지원실 ▲융합교육실 ▲입주기업 공간 등이 있으며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와 부산 패브릭 메이커 랩 등이 센터에 곧 입주할 예정이다.
센터는 지역 섬유·패션산업의 숙원으로 지난 2016년 구축계획이 수립되고 국비지원사업으로 총 300여억원이 투입돼 지난해 말 준공했다. 이로써 관련 업계는 섬유·패션산업의 디자인에서부터 제조, 유통에 이르는 종합적인 관리와 과정별 연계 지원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관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안병길 의원, 박만영 (사)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장 등 지역 섬유·패션 관련 기관·단체, 기업, 학계 및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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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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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취재본부에서 부산시와 울산시를 담당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