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시장 현대화 위한 합의 이끌어 낸 성과 인정
박극제 부산공동어시장 대표이사가 연임됐다. 부산시와의 공동어시장 현대화를 위한 합의를 이끌어낸 것은 물론, 수익성 개선에도 커다란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얄려졌다.
부산공동어시장은 5개 출자수협(대형선망수협, 대형기선저인망수협, 경남정치망수협, 부산시수협, 서남구기선저인망수협) 조합장의 선거결과 만장일치로 박극제 현 대표이사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연임 성공에 따라 박 대표의 임기는 오는 2025년 4월 18일까지 연장됐다.
박극제 대표는“지난 3년 임기 동안 부족한 점들도 많았지만 현대화사업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여전히 산적하다”며“이번 연임 결정은 어시장은 물론 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해 좀 더 노력해 달라는 5개 출자수협 및 업계의 채찍이라 생각해 오히려 첫 임기 때 보다 부담감이 더 크다“고 당선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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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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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취재본부에서 부산시와 울산시를 담당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