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 석포제련소, 산불 피해 울진군에 성금 2억‧방한복 500벌 지원
상태바
영풍 석포제련소, 산불 피해 울진군에 성금 2억‧방한복 500벌 지원
  • 정규호 기자
  • 승인 2022.03.21 1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3시간 역대 최장 기록 산불로 200여세대, 300여명 이재민 피해
피해 주민 신속 지원‧일상 회복 돕고자 울진군에 직접 기부
영풍 석포제련소는 3월 19일 경북 울진군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2억 원과 방한복 500벌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형수 국회의원(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 배상윤 영풍 석포제련소장, 전찬걸 울진군수. 사진=울진군
영풍 석포제련소는 3월 19일 경북 울진군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2억 원과 방한복 500벌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형수 국회의원(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 배상윤 영풍 석포제련소장, 전찬걸 울진군수. 사진=울진군

영풍 석포제련소는 19일 경북 울진군에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2억 원과 방한복 500벌(15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성금 및 물품 전달식에는 박형수 국회의원(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과 전찬걸 울진군수, 배상윤 영풍 석포제련소장이 참석했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최근 대규모 산불이 발생한 경북 울진군과 가까운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 자리잡고 있다.

경북 북부권의 이웃인 울진군 주민과 이재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고자 성금 및 물품 기부를 결정했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신속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직접 울진군을 찾아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배상윤 영풍 석포제련소장은 “이웃 울진군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어 안타깝다”며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