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이후 안정적 성장 기반 마련"
SBI저축은행에서 각자 대표를 맡고 있는 임진구 대표와 정진문 대표가 나란히 연임에 성공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BI저축은행은 지난 15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두 대표의 연임을 확정했다. 임기는 18일부터 1년이다. 두 대표는 우수한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대주주의 재신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두 대표 모두 회사가 어려웠던 시기부터 함께하며 회사를 안정적인 궤도에 안착시켰다는 평가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임진구·정진문 대표이사 취임 이후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임진구 대표는 지난 2015년부터 기업금융 부문을 이끌고 있다. 정진문 대표는 2016년부터 개인금융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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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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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벤처·금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