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인터배터리 2022 참가... '젠6' 로드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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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인터배터리 2022 참가... '젠6' 로드맵 공개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2.03.1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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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MX로 빛나는 미래 주제
e-Mobility, AI Robot용 배터리 전시
차세대 Gen.6 배터리 로드맵 공개
사진=삼성SDI
사진=삼성SDI

삼성SDI가 17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2022'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총 540m2 규모 부스를 마련했으며, 'PRiMX로 만들어가는 우리의 빛나는 미래'를 테마로 전시회를 구성한다.

PRiMX는 지난해 말 삼성SDI가 론칭한 배터리 브랜드다. '최고 품질의 배터리로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선사한다'는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녹여냈다. 핵심 키워드는 최고 안전성 품질, 초격차 고에너지 기술, 초고속 충전과 초장수명 기술 3가지다. 국내에는 처음 선보인다.

삼성SDI는 각형, 원통형, 파우치형 배터리와 버튼 배터리 등을 생산하고 있다. 전기차용 배터리를 중심으로 IT, Power용 배터리, ESS용 배터리, e-Mobility용 배터리, AI Robot용 배터리 등 라인업으로 공간을 구성할 예정이다.

해당 배터리들이 탑재된 전기차, ESS, 전동공구, IT 디바이스, 지능형 서비스 로봇 등 주요 애플리케이션들을 함께 전시해 우리 일상 속에 녹아 있는 배터리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신규 BMW 차량에 탑재되는 Gen.5 배터리부터 차세대 Gen.6 배터리 로드맵, 전고체 배터리 로드맵, Co-Free 기술 등을 선보인다.

부스 중앙에 프레젠테이션 라운지를 꾸미고 전문 프리젠터 발표와 함께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공유할 예정이다. PRiMX를 통해 꿈꾸는 진보된 미래와 기술, ESG 경영에 대한 메시지를 살펴볼 수 있다.

전시회 첫날인 17일에는 장래혁 삼성SDI 중대형 사업부 개발실장 부사장이 '더배터리컨퍼런스 2022'에 참석한다. '안전한 ESS를 위한 전략' 주제로 차별화된 ESS용 배터리 기술력을 소개할 계획이다.

손미카엘 삼성SDI 중대형전지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부사장은 "삼성SDI는 차별화된 배터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이번 전시회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비전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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