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마트가 오는 20일까지 연중 최대 규모 할인 행사인 '메가블랙데이'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매장 내 판매 전 상품을 대상으로 10~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이 기간 호주·미국산 냉장 소찜갈비, 계란, 활 전복, 쌀 등을 구입할 때 국민·농협·신한·롯데카드로 결제하면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인기 신선식품(국내산 냉장 삼겹살과 목살, 한우, 참외, 고구마, 양파, 대게 등), 가공식품(라면, 참치, 간장 등), 생활용품, 주방용품, 건강기능식품 등 2000여 인기상품을 별도로 선정해 최대 50%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같은 기간 해양수산부의 수산물 소비 활성화 행사인 '대한민국 수산대전, 봄맞이 특별전'을 통해 제주 갈치, 오징어, 영광굴비, 멸치 등 인기 수산물을 별도로 선정,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20% 할인 소비쿠폰에 추가로 자체 할인을 더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 메가마트에 입점한 전자랜드 매장은 TV, 에어컨, 식기 세척기 등 가전제품 전 품목을 최대 60% 할인 판매하고, 패션 전 브랜드 최대 80% 할인과 함께 구매 금액별 10% 즉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메가마트 관계자는 "본격적인 봄철과 함께 최근 장바구니 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인기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비롯해 가전제품, 패션상품과 특별 기획 상품을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했다"며 "매장 내 모든 상품의 할인을 통한 물가 안정으로 소비자들의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는 연중 최고의 알뜰쇼핑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