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주·돼지국밥 밀키트 4만개, 2주 만에 완판
상태바
부산 소주·돼지국밥 밀키트 4만개, 2주 만에 완판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2.03.08 12: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도권 지역에서 더 많이 구매
대선주조X프론티어식품 돼지국밥 밀키트 제품 표지. 사진=대선주조

부산 대표 소주와 부산 소울 푸드 돼지국밥의 협업 실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대선주조는 부산 기장군의 프론티어식품과 협업해 만든 돼지국밥 밀키트 4만개가 2주일 만에 모두 팔렸다고 8일 밝혔다.

대선주조와 프론티어식품은 지난 16일부터 대선 소주 시그니처 디자인을 입힌 돼지국밥 밀키트 ‘엄마가 보낸 국밥’ 파우치 4만 개를 네이버 쇼핑을 통해 팔기 시작했다. 판매 기간 내내 주문이 끊이지 않아 지난달에 이미 준비한 물량을 모두 판매하고 배송까지 모두 마쳐 재고가 없는 상태다.

흥미로운 것은 대선주조와 프론티어식품의 생산 기반이 있는 부산(4.1%), 경남(4.8%), 울산(1.3%) 지역보다 서울(33.9%), 경기도(29.8%) 인천(4.1%)에서 더 잘 팔려 수도권 판매가 70%에 육박한다는 점이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지역을 대표하는 소울 푸드인 돼지국밥과 가장 잘 어울리는 술이 소주여서 이번 협업은 상당히 의미 있었다”면서 “이번 성공을 바탕으로 부산 대표 브랜드들과 협업 과제를 더 발굴해 같이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겠다 ”고 전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