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금융그룹, 산불 피해 성금 1억870만원 기탁
상태바
웰컴금융그룹, 산불 피해 성금 1억870만원 기탁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2.03.07 1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통해 전달
웰컴금융그룹 구로구 본사 전경. 사진=웰컴금융 제공
웰컴금융그룹 구로구 본사 전경. 사진=웰컴금융 제공

웰컴금융그룹이 경상북도 울진, 강원도 삼척 등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성금 총 1억870만원을 기탁한다고 7일 밝혔다.

모금에는 웰컴금융그룹 계열사를 포함해 그룹 임직원, 프로당구팀 웰뱅피닉스 소속 주장 프레드릭 쿠드롱 선수와 팀원들이 동참했다.

웰컴금융그룹이 모은 성금 1억870만원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된다. 지난 4일 경상북도 울진에서 시작된 산불은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의 영향을 받아 삽시간에 크기를 키워 강원도 삼척까지 번졌다. 2019년 강원도 동해안 산불보다 규모가 더 큰 이번 산불로 인근 주민 약 6000명이 긴급 대피했으나 이들의 삶의 터전이 소실되는 등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

앞서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2019년 강원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큰 산불에도 성금 1억원을 기탁해 피해 이웃이 빠르게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지난 2년 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 주민들과 방역에 힘써준 의료진들을 위해 총 3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웰컴금융그룹 관계자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도와야 된다는 사명감으로 이번 성금 기탁을 빠르게 결정했다"며 "우리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