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205곳서 대선 사전투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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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205곳서 대선 사전투표 실시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2.03.0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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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지 관계없이 4~5일 이틀간 실시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전경, 사진=부산선관위

제20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사전투표가 이틀간 진행된다.

4일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는 4일과 5일 이틀간 부산 205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가야 한다. 

유권자가 자신의 주소지 관할 구‧시‧군 밖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관외사전투표)하는 경우에는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함께 받아 기표한 후 투표지는 회송용 봉투에 넣어 봉함해 투표함에 투입해야 한다.

반면, 자신의 주소지 관할 구‧시‧군 안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관내사전투표)하는 유권자는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또 코로나 확진자 및 격리자는 사전투표날인 5일에 한해 방역당국의 외출 허용 시각부터 18시 전까지 사전투표소에 도착하면 일반 선거인과 동선이 분리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관내사전투표함은 투표 종료 후 정당·후보자별 투표참관인과 경찰공무원 동반 하에 구·시·군선관위로 이송해 출입이 통제되고 CCTV로 24시간 촬영 중인 장소에 보관한다. 

관외사전투표는 투표가 종료된 후 정당·후보자별 투표참관인과 경찰공무원 동반 하에 관할 우체국에 인계하며, 구·시·군선관위가 우편으로 송부된 회송용 봉투(관외사전투표)를 접수한 때에는 정당추천위원 참여하에 CCTV가 설치된 별도의 장소에 보관 중인 우편투표함에 투입한다. 

보관 장소는 선거일 개표소이송 전까지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며, 보관상황은 중앙선관위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모니터링 한다. 

부산시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사전투표기간 중 가까운 투표소에서 꼭 투표에 참여해 달라“며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선거환경을 조성해 유권자가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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