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람다256과 업무협약... "블록체인 기술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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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람다256과 업무협약... "블록체인 기술협력"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2.03.0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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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 개발·플랫폼 구축 추진
지난달 28일 KB국민은행 여의도 IT센터에서 진행된 블록체인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 윤진수 KB국민은행 테크그룹 대표와 (오른쪽) 박재현 람다256 대표이사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지난달 28일 KB국민은행 여의도 IT센터에서 진행된 블록체인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 윤진수 KB국민은행 테크그룹 대표와 (오른쪽) 박재현 람다256 대표이사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은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KB국민은행 여의도 IT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진수 KB국민은행 테크그룹 대표와 박재현 람다256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람다256은 클라우드 기반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를 운영하는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사다. 가상자산 사업자의 트래블룰 준수를 돕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금융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협업과제 발굴·파일럿 과제 수행 △금융 업무에 특화된 블록체인 플랫폼과 신금융서비스 공동 개발 △블록체인 기술발전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공동연구·협력체계 마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금융에서 NFT(대체불가토큰), CBDC(중앙은행디지털화폐) 등 블록체인 기술의 상용화를 대비해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서비스를 개발하고 플랫폼 구축과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윤진수 KB국민은행 테크그룹 대표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 부담이 높은 업무에 우선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금융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앞으로 블록체인 활용 비중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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