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코로나 전화상담·원격처방 병의원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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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코로나 전화상담·원격처방 병의원 정보 제공
  • 김혜정 기자
  • 승인 2022.03.0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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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API 연동
네이버 검색·지도에서 정보 제공
사진=네이버
사진=네이버

네이버가 네이버 검색과 지도 서비스로 코로나 전화상담이 가능한 병의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하는 '코로나 전화상담 병의원정보'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운영체제와 응용프로그램 사이의 통신 언어나 메시지 형식)를 연동해 제공하며 매일 업데이트 된다.
 
네이버 검색, 네이버 지도에서 ▲코로나 전화상담 병의원 ▲코로나 재택 진료 병원 ▲비대면 진료 병원 등을 검색하거나 네이버 지도 앱 상단의 '코로나 전화상담 병원' 아이콘을 클릭하면, 24시간 전화상담과 처방이 가능한 병의원과 의료기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네이버에서 검색 결과의 정보를 확인해 '전화상담' 버튼을 누르면 해당 병의원으로 즉시 연결 가능한 원클릭 절차도 구현했다. 전화상담을 통해 증상진단, 대응방법 안내 등 기초의료상담과 의약품 처방 필요 시에는 신청을 통해 의약품을 자택으로 전달받을 수 있다.

네이버는 앞서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하는 ▲공적마스크 판매처 ▲코로나 선별진료소 ▲신속 항원검사기관 ▲호흡기 전담 클리닉 정보를 담은 API가 공개되면, 이를 즉시 연동해 네이버 검색·지도에서 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자택에서 코로나를 치료하고 있는 네이버 사용자들이 건강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빠른 치료에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정부에서 제공하는 API를 신속히 연동했다"며 "앞으로도 국민 생활에 밀접하고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제공해, 사용자 일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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