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발달장애 아동 위해 감각통합치료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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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발달장애 아동 위해 감각통합치료실 지원
  • 문혜원 기자
  • 승인 2022.02.2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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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보험 초회보험료 중 0.5% 해당하는 금액 적립
KB손해보험이 발달장애 아동의 회복을 돕기 위해 감각통합치료실을 올해 10개 학교에 설치한다. 시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발달장애 아동의 회복을 돕기 위해 감각통합치료실을 올해 10개 학교에 설치한다. 시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발달장애 아동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발달장애 아동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KB손해보험은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경기도 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교육청과 발달장애 아동의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KB손해보험은 경기도 내 특수학교에 감각통합 치료실을 설치하고 기존 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특수교육 환경 개선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 25일에는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특수학교인 동현학교에 첫번째 감각통합치료실을 설치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 KB손해보험은 올해 총 10개 학교에 감각통합치료의 신규설치와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감각통합치료실 지원 사업 이외에도 자녀보험의 초회보험료 중 0.5%에 해당하는 금액을 회사가 적립해 마련된 재원을 발달장애 아동 가족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 가족관계 화합을 지원하기 위한 발달장애 아동 교육 캠프 사업에 사용하기로 했다. 

KB손해보험이 발달장애 아동에 특화된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는 배경에는 업계 최초로 자녀의 정신건강 발달건강에 대한 영역까지 보장을 확대해 이달 초 출시한 ‘KB금쪽같은 자녀보험’이 있다. 

보험 상품과 연계한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의 추진을 통해KB손해보험의 진정성을 보이겠다는 취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감각통합치료 시설 지원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 아동들의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KB손해보험은 미래의 희망인 아동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ESG 경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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