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대학생봉사단 'N돌핀' 10기 온택트(온라인+언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21개 팀 총 126명으로 구성된 이번 기수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간 소외지역 금융 봉사교육 등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은행장 표창,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1회 면제, 장학금 수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가상현실(VR)과 확장현실(XR)기술을 적용해 재단장한 청소년금융교육센터 홍보관 개소식도 진행됐다. 농협은행은 전국에 16개의 금융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권준학 NH농협은행 은행장은 "N돌핀들과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며 "새 단장된 금융센터에서 다양한 디지털 체험을 통해 힐링이 되는 경험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