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세상아이에 컬러링북 키트 전달
bhc치킨이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23일 해외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컬러링북 키트 제작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바라기 봉사단' 6기 2조는 서울 마포구 일대에서 캄보디아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교육에 필요한 컬러링북 키트를 비대면으로 제작해 서울 은평구 연서로에 위치한 사단법인 세상아이에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빈부격차로 인해 정규교육을 받지 못하는 캄보디아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다양한 색의 실을 이용하여 동물, 나무, 꽃 그림 도안 위에 바느질을 하고 색연필을 이용해 표지를 꾸며 컬러링북을 만들었다. 완성된 컬러링북은 사단법인 세상아이를 통해 봉사단원들이 직접 구입한 크레파스, 방역 마스크와 함께 캄보디아 학교와 아동복지시설에 마련된 작은 도서관으로 전달돼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빈부격차로 인해 교육을 받지 못하는 아동들이 많다"며 "아동들의 교육받을 권리는 당연하게 보장되어야 하는 부분이라는 인식이 이번 해바라기 봉사단의 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고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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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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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채널과 호텔/면세점·제약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매일 신상품, 한정판 같은 기사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