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술로 업무 자동화 확대
사용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 확충
사용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 확충
농협중앙회가 전국 1117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포털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RPA는 소프트웨어 로봇을 이용한 반복적인 업무 자동화를 의미한다. 농협은 지난 2019년 중앙회 업무에 대한 RPA 도입을 시작으로 계열사별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왔다. 이번 전국 농축협 포털 구축을 통해 전사적인 디지털 업무혁신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
농협중앙회는 오는 3월까지 광학문자판독(OCR) 기술을 접목한 과제를 포함해 전국 농축협에 총 45개의 업무자동화 과제를 적용하고 포털 내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체험공간을 제공하는 등 사용자가 쉽게 RPA를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의 사업과 업무전반에 디지털 기술의 활용을 확대해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농업을 미래 유망산업으로 키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고의 혁신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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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기자
taeyoung8317@meconomynews.com
소상공·벤처·금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