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 현대百 '친환경 쇼핑백' 도입... 카카오 '새활용 기부' 캠페인 外
상태바
[시경Today] 현대百 '친환경 쇼핑백' 도입... 카카오 '새활용 기부' 캠페인 外
  • 이준영 기자
  • 승인 2022.02.21 15: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현대백화점
사진= 현대백화점

 

현대百, 친환경 쇼핑백 도입... 4월 전점 시행

현대백화점이 21일 100% 폐지로 만든 친환경 쇼핑백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더현대 서울에서 친환경 쇼핑백을 시범 운영한 뒤, 올해 4월부터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현대백화점 모든 점포에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쇼핑백은 총 4종이며, 연간 약 800만장에 달하던 기존 쇼핑백을 친환경 쇼핑백으로 모두 대체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하는 친환경 쇼핑백은 황색의 100% 재생용지로 만들어졌으며, 친환경 요소와 현대백화점의 상징 색깔 중 하나인 그린을 활용해 친환경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특히, 사용 후 재활용을 고려해 코팅이나 은박 등 일체의 추가 가공을 하지 않은 게 특징이다.

이번 친환경 쇼핑백은 지난해 2월부터 친환경 경영활동 강화를 위해 현대백화점이 시행 중인 친환경 캠페인 'PROJECT(프로젝트) 100'의 첫 성과이기도 하다. 'PROJECT 100'은 '100% 재활용 소재만을 활용해 친환경 제품을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이와 함께 유통업계 최초로 '자원 순환 시스템'도 구축했다. 자원 순환 시스템이란, 자체 발생하는 폐기물을 회수 및 수집해 원료화하고, 이를 활용해 재활용품을 생산해 자원 절약과 탄소 배출 감소를 극대화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현대백화점은 이런 '자원 순환 시스템'을 적용해 본사는 물론, 16개 점포에서 발생하는 포장 박스, 서류 등 매년 약 8,700톤의 폐지를 자체 수거한 뒤 쇼핑백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사진= 카카오커머스
사진= 카카오커머스

 

카카오, 헌티셔츠 새활용 기부 '1+1 교환소'

카카오가 운영하는 주문제작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에서 고객 참여형 소셜임팩트 프로젝트인 '메이커스 랩: 1+1교환소'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1+1교환소'는 고객들로부터 수거한 헌 티셔츠를 양말로 재탄생시켜 되돌려주고 보호 기관의 어린이에게 기부하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로, 자원의 새활용(업사이클링)을 통한 환경보호와 동시에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는 행사다.

참여자 모집은 25일까지며, 응모 방법은 카카오메이커스 내 별도 페이지에서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고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참여자 중 총 2,000명을 선정해 의류 수거 등 자세한 내용을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스푸너 이미지. 사진= 하이트진로
스푸너 이미지. 사진=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스푸너' 출시

하이트진로는 '테라'에 가장 적합하게 특별 개발한 '스푸너(스푼+오프너)'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스푸너(스푼+오프너)는 성인남녀의 평균 손너비 142mm를 고려해 제작하고, 3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된 테라의 병뚜껑 '슈퍼크라운'과 완벽 조합을 이뤄, 33도 각도에서 땄을 때 110dB의 청량한 사운드를 탄생시키는 '인체고막적' 설계를 적용했다. 또 27N(뉴톤)의 힘이 필요했던 기존 병따개와 달리, 숟가락 들 힘(8N)만 있으면 누구나 가뿐하게 딸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다. 스푸너가 오랜 연구 끝에 탄생한 만큼 하이트진로는 스푸너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스푸너 출시를 기념해 페이크다큐 형식으로 제작한 광고를 21일부터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인류를 위한 선물, 테라 스푸너'를 콘셉트로, 스푸너를 개발한 계기와 제작과정, 성능을 위트 있게 전달한다. 맥주에 비해 더딘 병따개의 발전을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물리학자가 오랜 연구 끝에 테라 스푸너를 발명했다는 스토리이다. 특히, 광고에 출연한 실제 물리학자인 '김상욱 교수'가 출연한다.

하이트진로는 스푸너에 대한 디자인과 상표 출원을 완료했고 서울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전국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엣지 이성경 화보 컷. 사진= CJ온스타일
더엣지 이성경 화보 컷. 사진= CJ온스타일

 

CJ온스타일 '더엣지', 새 모델 이성경 발탁

CJ온스타일의 패션 브랜드 '더엣지'가 신규 모델로 배우 이성경을 발탁했다고 21일 밝혔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우수한 피지컬과 이국적이고 세련된 외모가 브랜드 충성 고객에게 인지도와 선호도가 매우 높아 새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CJ온스타일은 배우 이성경이 1,300만명이 훌쩍 넘는 SNS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점도 더엣지 주요 고객층과 활발히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추후 더엣지는 공식 SNS를 통해 이성경의 비주얼 콘텐츠를 다양하게 공개하며 신규 고객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VIP 구독 서비스 이미지 컷. 사진= 갤러리아백화점
VIP 구독 서비스 이미지 컷. 사진= 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百, VIP 고객 대상 구속 서비스 론칭

갤러리아백화점이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전용 라이프스타일 구독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갤러리아는 VIP 관리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라이프스타일 키워드를 도출해 ▲와인 ▲아트 ▲펫 ▲헬스케어 등 네 가지 분야의 구독 서비스를 기획했다. 해당 서비스는 갤러리아 파크제이드 블루(전년 구매금액 2,000만원 이상)등급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각 분야별 구독료는 상이하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갤러리아만의 특화된 프리미엄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참여형 VIP 구독 서비스를 신설했다"며 "다양해진 고객 취향을 반영한 서비스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VIP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