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이터 기반 맞춤 혜택 제공"... 신한카드, 2월 브랜드평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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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 기반 맞춤 혜택 제공"... 신한카드, 2월 브랜드평판 1위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2.02.15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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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서비스 주효
"다양한 고객경험 제공 등 혁신 이뤄나갈 것"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시장경제신문 DB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시장경제신문 DB

신한카드가 국내 신용카드사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마이데이터 기반 고객 개인별 맞춤 혜택과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14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2022년 2월 카드사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 신한카드, 2위 현대카드, 3위 삼성카드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7일부터 한달 간 국내 카드 브랜드 빅데이터 2774만5336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사회공헌 지표를 측정했다. 2월 카드사 브랜드평판조사에서는 신한카드, 현대카드, 삼성카드, KB국민카드, 비씨카드, 우리카드, NH농협카드, 하나카드, 롯데카드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고려해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지표다.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은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의 출처와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 이슈에 대한 커뮤니티 확산, 콘텐츠에 대한 반응과 인기도를 측정할 수 있다. 금융기관에 대한 소비자보호 평가지표와 CEO 활동에 대한 평가지표, 한국브랜드모니터의 브랜드채널 마케팅평가도 포함했다.​

1위를 차지한 신한카드 브랜드는 참여지수 161만4200, 미디어지수 98만5256, 소통지수 118만4154, 커뮤니티지수 116만2252, 사회공헌지수 12만6938, CEO지수 23만803를 기록했다. 브랜드평판지수 총합은 530만3604로 분석됐다.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 536만1222과 비교하면 1.07% 하락한 수치다.

신한카드의 뒤를 이어 현대카드의 브랜드평판지수가 높았다. 현대카드 브랜드는 참여지수 130만1894, 미디어지수 91만2458, 소통지수 113만6206, 커뮤니티지수 148만1046, 사회공헌지수 14만5685, CEO지수 21만8798로 나타났다.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 500만8002와 비교하면 4.35% 상승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마이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출된 객관적인 정보를 기반으로 고객들은 종합 생활 금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며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위해 다양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등 앞으로도 혁신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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