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오미크론 대응 구·군 긴급 영상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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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오미크론 대응 구·군 긴급 영상회의 개최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2.02.1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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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운영할 수 있는 센터 개설 구·군에 요청
부산시가 10일 오후 오미크론 대응 구·군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있는 모습, 사진=부산시

부산시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유행으로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폭증함에 따라 10일 오후 구·군 부단체장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구·군 대응 상황을 논의했다.

이날 영상회의에서 시는 오미크론 대응 시민 행동수칙을 마련하고 개편된 부산시 코로나 방역·재택치료 체계를 집중 설명했다.

시는 또 코로나 일반민원 상담을 위한 행정안내센터 운영계획을 밝히며 24시간 운영할 수 있는 센터 개설을 구·군에도 요청했다.

김선조 부산시 기획조정실장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본격화됨에 따라 의료체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확진자의 증가 속도를 최대한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면 모임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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