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이 4일 고기범 신임 총지배인을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고기범 총지배인은 2001년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부산 호텔의 세일즈 지배인을 시작으로 롯데 호텔 부산, 더 웨스틴 조선 부산, 파크 하얏트 부산을 약 12년 간 거쳤다. 이후 2015년 4월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에서 세일즈&마케팅 이사로 근무했고, 2016년 7월부터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세일즈&마케팅 이사를 맡아 세일즈 및 마케팅 부서를 진두지휘했다. 2018년 6월부터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산하 한국 및 필리핀 총괄 세일즈 상무를 3년 8개월 간 역임했다.

고기범 총지배인은 오프닝 호텔, 국내 럭셔리 호텔, 글로벌 인터내셔널 호텔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의 실무 경험으로 업무 역량을 강화했고 한국과 필리핀 세일즈 총괄자로서의 풍부한 경험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기범 총지배인은 "국내 최고의 글로벌 인프라를 갖춘 송도국제도시 중심에 위치한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의 총지배인으로서 최상의 서비스를 통해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며 "Sincere Care(신시어 케어) 즉, '진심어린 배려'를 모티브로 집과 같은 편안함과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투숙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전 임직원과 함께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