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주관... 전국 273개 공공기관 대상 실시
부산 해운대구가 '2021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민권익위가 주관한 중앙부처, 지자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전국 27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부패방지 제도 운영·청렴정책 참여확대·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등 4개 부문, 5개 영역, 19개 지표 등이 반영됐다.
기초단체 평가는 인구 기준 50만 명 이상 1그룹과 50만 명 미만 2그룹으로 나눠 이뤄졌다. 해운대구는 대구시 북구와 함께 기초자치단체2 그룹에서 1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청렴 리더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청렴교육 추진, 청렴구민감사관 내실 운영과 역량강화 활동, 전 직원이 참여하는 부서별 청렴도 개선계획 추진, 부패취약 분야 공직자 청렴체험교육 등의 청렴시책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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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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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취재본부에서 부산시와 울산시를 담당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