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美서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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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美서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시작
  • 김혜정 기자
  • 승인 2022.02.0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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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 워' 브랜드 입지 다져
올해 북미∙유럽 등 운영 지역 확장
사진=컴투스
사진=컴투스

컴투스가 글로벌 모바일 게임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페이스북 게이밍을 통해 미국에서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서머너즈 워'는 2014년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있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이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북미∙유럽 등의 지역에서 인기를 얻으며 세계 전역에 두터운 유저층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대회를 5년 연속 개최하고 있으며, 세계 1억3천 만 누적 다운로드, 90개 국가와 지역 매출 순위 1위 달성 등 대표적 글로벌 모바일 게임 IP(지식재산권)로 성장하고 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를 더욱 많은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페이스북 게이밍 등 플랫폼 다각화에 나선다고 전했다.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가 실시되는 미국은 세계 최대 수준의 게임 시장이자, '서머너즈 워' 글로벌 이용자가 가장 많이 포진한 지역이다. 이번 서비스로 미국 내 '서머너즈 워' 브랜드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져갈 계획이다.

페이스북 게이밍은 메타의 게이밍 플랫폼이다. 2020년 10월 클라우드 게이밍 플랫폼으로 론칭해 별도 게임 설치 없이 바로 플레이할 수 있다. 현재 미국 전역에 서비스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서유럽 및 중앙유럽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클라우드 게임은 고퀄리티 게임 콘텐츠를 PC, 스마트폰 등 여러 기기에서 플레이 가능한 접근성으로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플랫폼 다각화와 적극적 마케팅, 소통 채널 확장 등 '서머너즈 워' 글로벌 유저층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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