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배틀그라운드 대회 스폰... DDR5 마케팅
상태바
SK하이닉스, 배틀그라운드 대회 스폰... DDR5 마케팅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2.02.04 1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킴성태 코드컵: 깐부 전쟁 스폰 참여
크래프톤 주관 배틀그라운드 대회
게이머 대상 DDR5 D램 마케팅 진행
2021년 12월 24Gb DDR5 샘플 출하
업계 최대 용량 예상... 시장 확대 기대
사진=SK하이닉스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와 인텔코리아가 크래프톤 주관 배틀그라운드 대회 '킴성태 코드컵: 깐부 전쟁'에 공동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SK하이닉스는 인텔 낸드 부문을 10조원 규모에 인수했다.

5일과 6일 이틀간 진행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128명의 인플루언서가 참여한다. 샌드박스 아프리카 공식 채널,인플루언서 개인 채널 등을 통해 중계된다. 대회기간 동안에는 게이머 등 고용량 컴퓨팅 환경을 요구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DDR5 D램에 대한 마케팅을 진행한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0월 DDR5 D램을 출시한데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업계 최대 용량인 24Gb(기가비트) DDR5 샘플을 출하했다. DDR5가 향후 차세대 D램 표준 규격으로 지정돼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최근 인텔에서 출시한 데스크톱, 노트북, PC용 CPU 등에도 최초로 DDR5를 지원한다. 향후 PC업계의 DDR5 채용이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박명수 SK하이닉스 DRAM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DDR5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며 글로벌 메모리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