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2022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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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2022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 편입
  • 문혜원 기자
  • 승인 2022.01.2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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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복지 제도 증진 인정
ESG경영 포용 정책 일환
사진 = 하나금융 제공
사진 = 하나금융 제공

하나금융그룹은 블룸버그가 발표한 ‘2022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BGEI)’에 편입됐다고 27일 밝혔다.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는 블룸버그가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여성 리더십과 인재육성 △동일 임금과 양성 임금 동등성 △포용적 문화 △성희롱 정책 △여성 친화적 브랜드 총 5개 핵심 부문에서 양성평등 노력을 평가해 편입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ESG 기업 현황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발표하는 지수다. 

하나금융그룹은 △가족돌봄휴가 △출산전후휴가 △난임휴가 △태아검진휴가 등 여성 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적 노력을 한 점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하나금융은 그룹의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 1기를 출범하고 34명의 여성 리더를 배출하기도 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ESG 기반의 투자 여건 조성은 물론 여성 인재 포용 정책을 바탕으로 한 기업 경쟁력 제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여성 인재의 역량 강화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은 물론 여성이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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